루비의 2020년

(루비's)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후기 : 드디어 왔다!!! 캐나다 입성기 just like here :-) 본문

항상 최선을 다해서 후회는 없어요./ottawa working holiday

(루비's)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후기 : 드디어 왔다!!! 캐나다 입성기 just like here :-)

난커서뭐가댈까 2020. 4. 13. 12:22

Ruby merry  2019. 1. 3. 0:20 네이버 블로그에서 작성

여러분 안녕하세여!!!ㅋㅋㅋ 루비입니다 ㅎ히히

엄청난 시행착오속에서 드디어 토론토를 왔습니다..ㅋㅋ

가본 나라라고 동남아 뿐인데.. 개떨렸습니다. ㅠ

저는 영어로 졸라리 못하구여.. (친언니 영문과 토익 980점대^의 훌륭한 동생)

어느정돈지는 밑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저같은사람도 왔습니다!여러분!!!!!!!!!!!빠이팅하세여!!할수있어요!!

망설이지말고 오세요!!!!!!!!!!!!!!!!!!!!!!!!!!!!!

곱하기 100만개

중간에 올까말까 너무망설여져서 캐나다돈 환전해놓고 다시 한국돈으로 바꾸고

이런 갈대같은 사람입니다 제가^^

가기하루전날에 짐싸구요 ㅎ호호호

종강하자마자 바로온거라 너무 빠듯했답니다 ㅠ

하지만여러분 막 계획적으로 하지않아도 다 저처럼 할수이써여!!!

( 사실 준비는 2년동안함 )

서류도 빠짐없이 파일로 정리해서 가져와써연히히

저는 참고로, 토론토3일 > 워싱턴D.C 3일 > 뉴욕 3일 후

오타와로 돌아가 워홀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작성일 2018.12.24!!!!

출국장까지 짐날라주고 차로 태워다준 친구..흑..

저는 참고로 인천-캐나다토론토행 에어캐나다 직항으로,

ISIC 학생증을 이용해 64만원에 결제하였읍니다!!!!!!!!!!!!!!

인천공항에서 찰칵호ㅓ호호

자이제 지옥문이 열리는구나 ㅎㅎ

13시간 장난똥때리냖ㅎㅎㅎ허허하하

ㅎㅎ...

13시간 비행후 초췌해진 나으 모습..ㅎㅎㅎㅎ

23살밖에안됬는데.. 관절이 너무아프군요^^^^^^

목베게를 해도 이거슨 13시간돟ㅇ안

나의몸은 뱅기안에서 미라가 되어따..ㅎㅎ

가는길에 넘웃겼던거슨..

자는데 옆사람이 헛기침을 살짝했는데

졸라놀라서 자다가 발작 + 소리질러서

옆사람이 개 미안해하였다...

여차저차..짐을 옮기고.. 피어슨 국제공항에 도착하여..

입국심사를하는데 하나도 알아듣지 못하여따..★ 역시 멋진 나자신

인슈어런스!!하나 알아들어서 보험증보여줌 ㅎㅎ

경찰인지 잘생기심 호호

-

보안관? : 여기왜옴?

나 : 월킹 홀뤼데이.

보안관? : 캐나다에 페밀리 있음?

집은있음? 잡은있음?

생각은있음???

나 : (20%알아들어서 뭔소린지몰라서그냥) NO. ㅎㅎㅎㅎ

보안관 ?: 호호호;;; 그럼 여기 왜온거임?

나 : JUST LIKE HERE. ^0^

-

이랬더니 비자줌.

이것이 대화의 전부다..ㅎㅎㅎ

저처럼 대충살아도 살아집니다 여러분.

도착한 호스텔 토론토입니다.

다운타운데있는데 졸라쌉니당히히힣

난거지니까 무조껀 싼걸로^^^^

여러분참고로 저 미쳐가지고 200만원 가져온거 실화?^^^^^^

일단 살아보겠습닏나^^ㅎㅎ;

( 3D 디자인 전공이라 ㅠ 와서도 영상프로그램 독학해야해서

비싼노트북 질러벌임^^^^)

저친구는 만나자마자 친구된 마이끌.

어디서왔냐니까

젊은이.젊은이. 하길래 못알아들을뻔했다 ㅎㅎ;;

안녕하세요 사랑해요 알랴줌.

아 짐들고오느라 진짜 어깨 탈골되는줄알았습니다.

캐리어 28 + 24 + 백팩 + 힙색

가져왔는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

패딩하나만챙길껄 차라리 그자리에 김치로 가득채울껄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ㅎㅎ

특히여러분 캐나다 지하철은 우리나라처럼 사랑스러운 에스컬레이터가 많지않습니다.

환승하는것도 졸라리 귀찮구요 이동경로 개길구요^^개오져벌임

근데 넘 스윗하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막 문열어주고

짐들어주고 진짜 천사 캐네디언 알라뷰 쏘마치 ㅠㅠ

왜 이사진이 여기로왔는지 모르겠으나

( <카페 사진여러개올린거처음 ㅎㅎ;)

기내식입니다.

저희엄빠는 사진관크게하시는데 사진사장딸이 왜저따구로 찍는지는

저도 모릅니다.ㅎㅎㅎㅎㅎ

포크드세요 맛있어욯ㅎㅎㅎ

와인도 꽁짜로줌 내옆에 사람은 계속 맥주만마심 < 찡타오만

(그리고 화장실 한번도안감..............대박스.............13시간동안...........와우...........)

아 저는 복도쪽 D석으로, 체크인 3시간후에했는데도 복도쪽잡았습니다.

좌석은 매우 개좁으며 엎드려 잘수없습니당ㅎㅎㅎ

항상 초췌한 저와 + 마이클입니다.^-^

운이좋게도 한국분도 룸메중한명이어서

내일 둘 or 셋이서 놀기로함

마이클 심심한지 자꼬 내옆에와서 말시키는데

하나도 못알아듣겠으뮤ㅠㅠㅠ

아이캔트 스피크 잉글리쉬 베리 웰!!!

벗 아이 캔 스피크 코리안!!!

하고 못박았더니

자기도 잘못한다고 위로해줌 ㅠ

쏘스윗 ㅠ 독일스..

나중에 독일가면 가이드해준다고 프로미쓰함.

친구맺음힣ㅎㅎ

8인방에 여자 나하나뿐인거 실화 ㅎㅎㅎ

한구긴의 정서상 이상해보이지만

아무일도안일어납니다 여러뷴...

마지막은...

지금의 제 모습이라고 할수 있읍니다..ㅎㅎ; ( 캐나다 지금 새벽5시^^^^^^^)

무파마 뿌셔뿌셔 해먹다가 즉석 컵라면해서 먹는중인데

내일 얼굴이 붓더라도 오늘만 살기로 다짐해봅니다.

ㅠ...

빵만먹어서 입이 텁텁했는데

너무 맛있어요..라면..

오늘은 짐옮기고 뱅기타느라

스테미너를 모두소진해서 8시에 숙소도착했는데도

나갈엄두가 안났어요..

자이제 내일은 토론토 여행한후 <이것도 계획 하나도안짬

과제하느라고 뒤져가지고 계획을안짬.

저의 프리-덤 트레블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사진이 넘적은데 내일은

예술적으로 찍어보겠습니다!!!!

+ 2018.12.23-24 오늘의 캐나다 토론토 날씨는

별로 안춥지만 귀가 졀라리 시려요 ㅎㅎ

눈+비가 섞여 내렸습니다. ㅎㅎㅎ

내일이 기대되네요ㅕ 휴휴후후후후

궁금한거는 뭐든 물어보세요!

햇반 얼만가요! 3천원입니다.!

https://www.facebook.com/eunchae.jung.357< 페메도 좋아요 ㅎㅎ

마지막으로 여러분께 드리고싶은 말은..

꼭오세요. 망설이지마시고!

저도 향수병 심하고 ㅠ 물갈이도 심하고..

가족들이랑 떨어지는거 개싫어하고 ㅠ

한국이너무 좋았지만..

뭔가.. 다들 말하시는거지만 아직 첫날인데도

여유가 느껴져서 마음이 넘편해요 ㅎㅎ

HAVE TO 가 없는..

평화로운 날입니다. (오늘은)

Today's Ruby

해보지도 않은 일을

더이상 싫어하지말자

- 내가복음 1:1 -

고럼 20000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