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의 2020년

(루비's) 오따와 워홀 솔직후기 / 그동안의 근황.. +룸렌트 사이트 / 그동안겪은일들.. / 꽥꽥님 만나기! 본문

항상 최선을 다해서 후회는 없어요./ottawa working holiday

(루비's) 오따와 워홀 솔직후기 / 그동안의 근황.. +룸렌트 사이트 / 그동안겪은일들.. / 꽥꽥님 만나기!

난커서뭐가댈까 2020. 4. 13. 12:37

Ruby merry  2019. 1. 26. 13:59

허호호호호홓ㅎㅎ 여러분 안녕하세요!!!

완전오랜만이네여

그동안 머했냐구여?!

술만 퍼먹아ㅓㅆ어여!!!!하하하하

시간이 너무쁘ㅏㄹ리가는거같아요...ㅠㅠㅠㅠ

정말 많은일들이있었네여.. 룸렌트 취소당하고

.. < 가격올려달래서 이미계약했는데^^ 이런 @@!!^^

꽥꽥님도 만나구.. < 완전스윗하고 쿨하고 완전짱재밌음핳핳ㅎㅎ 또 보구미..ㅠㅠ

그냥..그렇게 살고있답니다 ㅎㅎ

자그럼 근황을 풀어보겠습니다!!!

꽥꽥님과 두번째 만남 헿헿헤헿ㅎㅎ

첫번째때는 스벅을갔는데 밥안먹었다고 빵이랑이것저것 사주셨다..넘나스윗한분..흑...

그리고 너무..재밌다..이분..혼모노다. 2시간은 있었던거같은데 5분지나간듯...ㅎ

사실 겁나 오래전이야긴데 어제일인것처럼 생생하게 써보자!!!할수이따!!!

저거는 오타와의 유일한 코코라는 버블티집인데 맛있진않다

나는 수원에있을때 아주대근처에서 살았었는데 거기

싼큐라고 진짜 죨라핵맛탱 JMMMMMMMMMMT여서 그런가 그냥..공차보다 조금 아주초큼 더 못한맛?!

그래도 마싯당헤헿헤헤헿

 

버스!!!!캐나다의 버스다!! 토론토도 이런지는 모르게따 ㅎㅎ

버스요금은 3.5딸라.

저번에 말했듯이 아쥬비싸다...

거의 4딸라를 육박한다!! 한쿡돈으로 2900원정도니까 졀라비싸당^^

부자라면 권유한다 하하하하핳ㅎㅎ 그래서 난맨날 걸어다님

장딴지 졀라 튼튼해짐.

캐쉬로 버스를 타면 저런 환승종이같은걸 주는데,

종이에 적힌 시간안에는 자유롭게 환승할수이따!!!

여기서 주의할점!!!!!

버스에서는 절대 첸쥐를 안준다!!!!!!!!!!!!!!!!

★ 잔돈을 안준다는말이다!!!

만약 당신이 5불짜리밖에없다? 그럼 1.5불안주고 그냥 5불 받아먹는다!!!!!제길슨^^

만일 교통카드가없다면 꼭^^ 동전을 챙겨가시길!!!

3.5불 딱 챙겨서 가지고다니십쇼..

그리고 아직잘모르겠는데 여기는 그냥 앞뒷문 상관없이 그냥내리는거같다

저번에 내가 스탑버튼 눌렀는데 문안열어주길래

'오픈 도어 플리즈 ㅠㅠ' 소리질렀더니 니망 앞으로 와서 내리셈 ㅡㅡ 하고 정색빰

요거슨...우리 사장님 일하시는 고기야 한국바비큐 뷔페..

꽁짜로 먹은밥이기 때문에 당연히 마싯다..크..

돈내고먹으면 30불정도인데 (1인) 그정도 값어치를한다! < 광고아님 ㄹㅇ팩트임

내가 입맛이 좀 싸긴한데 핳ㅎ하하핳ㅎㅎ 아님 꽁짜로먹어서 기부니가조아서 그런걸수도있둠..

 

 

그리고 맨날먹는 팀홀튼 ㅎㅎㅎㅎㅎ

은근 맛있다. 저번엔 맛없었는데 맛있어짐 ㅎㅎㅎ

이거슨 커피가 결코 일이 힘들어서 맛있어진ㄱ]ㅔ 아니에요 사장님 하하하

그리고 도넛은 하나에 1불도안한다 개저렴하다

일단 팀홀튼의 노예가 될거같으니까 직원이랑 친구맺음.

ㄱrㄲ ㅡㅁ..난..

여기가 한국인지,,캐나다인지 분간이안간다.

일하다보면 이렇게 먹을거 던져주심 ㅎㅎㅎ

덥썩 받아머금@^홓ㅎㅎㅎ 살도 겁나찜

진짜 거짓말안치고 2키로 더찜 ( 마지막포스팅 기준 이후 )

하지만..나는 캐나다를 탓할수없다..

맨날 술 + 고기 + 치킨의 반복이다..

진짜 일주일에 5일은 술을..먹는다....

왜냐면 할게없기 때무니다...한국에서는 한달에 한번먹을까말까했는데..

할게없으면 뭐다? 먹어야댄다 ㅠㅠㅠ 먹었으면 배부르다.

그럼어떻게 해야댄다? 자야댄다 ㅠㅠ

그리고 먹어야 덜지루하다 ㅠㅠ <돼지 종특;;

( 사진은 더프라이라는 한국치킨호프집입니다. )

 

맹날 작업충...

컴퓨터를 아주 달고산다 ㅠㅠㅠ

디자인직업상 ㅠ 어쩔수없지만 ㅠ

스벅 넘나맛있다 ㅠ

 

집주인 안나가 주신 레드자몽?과

워커오빠가 해주신 슈제..햄붜거...

패티도 직접만듬;;... 친하게 지내야겠다..

핵존맛탱진짜 왤케 여기는 다 존맛탱일까!

레드자몽인지 뭔지는 모르겠는데 신기한맛이났다!

딸기향이 나늗네 썩어서 색깔이 저런건지는 나도모르겠둠ㅎㅎㅎㅎㅎ

와근데 진짜 여기 피클왤케 죤맛탱일까.

 

그리고 ㅠㅠㅠ애증의 우리 대표님..

한국에있었을때 잠깐1년다녔던 회사의 대표님인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라면먹고싶다규ㅠㅠㅠㅠ김치먹구싶다규ㅠㅠ찡찡댔더니

보내주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합니다..흑..

먹을거 보내주시는 당신은 1004 ★

조만간 이사하고 좀더 안정적이되면 지인들에게 택배를 돌릴거다!!!

당연히 먹을거로^-^ ㅋㅋㅋㅋ

 

그리고..ㅎㅎㅎ오타와의 현상황^-^

눈이 정말 아주.아ㅁㅈ우주.. 많이와요^^

레릿스노 레릿스노ㅓ^^^^^^^

무릎까지 온다는말? 네. 사실입니다.

진짜 그렇게옵니다!66

그리고 나는그렇게.. 얼음인줄알고 발을..내딛었고..

멋지게 슬라이딩을 하였다^^

덕분에 출근하다 넘어져서 엉덩이랑 바지랑 다젖고~양말도 젖고~오예~^^

아싸라비요^^^^^^^^^^^

그리고 날씨는 그냥..이제 적응이된거같다..

-30도 체감온도 -40도 막이러니까 영하5도는 정말 따뜻한 날씨닿ㅎ

근데도 어떻게든 살아지는거 보니까 역시 지방층을 두껍게 하길 잘한거같다.


요새

&

연락오시는분들의 가장많은 질문

Q. 정말 캐나다가 좋은가?

A. 너무그렇다..ㅠㅠ 솔직히 정말 올까말까 고민많이했었고,

( 앞서말했듯 정갈대씨는, 환전을 했다가 다시바꿨다가 별생쑈를 다함 )

와서도 사실 우울해서 정말힘들었었다.. 근데 진짜 너무좋다.

어떤점이 특출하게 왜? 좋냐고 물어본다면 너무많아서 다 대답할수없다.

나는 개인적으로 자존감이 정말 낮은편이었는데 물론 좋은친구를 만나서도있지만

뭔가..모르겠다.. 그냥.. 내자신이 좋다!!!! ( 5글6글7글 ㅠㅠ)

정말로 좋아졌다. 자신감이 생겼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좀더 깊게 생각해보고 다시 포스팅하고싶다.

외모에대한, 학벌에대한, 스펙에대한 무게감이 Zero가 됬고,

물론 여기도 그런건 존재하지만 뭔가 포커스가 조준되어있지 않은 느낌..?

아무튼!! 다시포스팅하겠습니다!이부분은

Q. 영어영어영엉

A. 가장 자주물어보시는거,

영어는 많이늘었을까? 라고 물으신다면

No.입니다. 다들 모든분들이 포스팅하시지만, 역시 여기오셔도 공부를 따로 하셔야합니다.

저같은경우 한인사장, 한인워커들이 많다보니 영어를 접할 기회가 적다.

뭔가... 알고있는 단어도 많고 공부는 하는데도 막상 외국인과 말하려면 떠오르질않는다!!

왜그럴까 생각을 깊게해봤는데, 나는 한국어에 길들여졌기 때문인것같다.

내가 누군가에게 말을걸때 머릿속으로 한국어로 먼저 생각하고 (1차)

그다음 머릿속으로 막 번역을한다 (2차)

이러니까 늦어지고 뭔가.. 머릿속에서도 번역기를 돌리고있다.

내 생각조차도 영어로 바뀐다면 능숙해질거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한국에있었을때보다는 훠~~~얼씬 영어실력이 늘었다고는 할수있다!!

Q.돈돈ㄷㄴ돋돈 아이돈 해브 머니!!!!

A. 초기정착금과 생활비에대해 자세하게 써보겠따!!!

그냥내가 그동안 느낀 가격들..

피자 한판 ( 저렴한곳 ) > 평균 12불 (한쿡돈으로 9천원)

그냥저냥한 레스토랑에서 밥한끼 > 인당 16불 ( 만삼처넌..?정도? )

치킨집가서 맥쥬떙기기 > 인당 24불정도

브랜드 운동화사기 > 브랜드마다 천차만별이지만 100불정도

부츠나 장화사기 > 이것도 마찬가지지만 90불~150불로 다양

렌트비 > 가구있으면 650-700불정도, 없으면 500-600불정도 (한달기준)

-Grocery-

우유 1팩 > 3불정도 이것도 지방률,브랜드마다 상이

과자 졀라큰거 > 3.5불정도

과자 어중뜨는거 > 1.5불정도

고기 > 싸다. 그냥싸다. 소고기도 싸고 그냥 다쌈. 10불안넘음!

빵 > 그냥저냥.. 음...안사먹어봐서 모르겠어요!

킴치 1키로 > 10불정도?! (우리가게기쥰)

그리고 김치 생각보다 먹을만해요. 맛있어여.

옛날에 필리핀에서 김치한번먹었다가

혀 날라갈뻔한적있어서 다신 외국에서 김치안사먹는다고 다짐했지만

생각보다 맛있어용 구지 안가져오셔도될듯. ( 싸구려입맛이니 참고하십쇼. )

햇반 > 2.5불정도

술 ( 내가짱조아하는 앱솔기준 ) 젤큰거 750ml > 28불정도

작은거 350ml인가 하는거 > 15불정도

그래서!!!얼마필요하냐!!!!

그냥대놓고 말할께여!

와서 2주일안에 취업할수있으시면 뱅기,임시숙소 미포함

2000불만있어도 버틸수있습니다. ( 비상금생각해도 )

하지만 그게아니면!!! 한달버틸거면 좀더가져오세용.

참고로 저는 저번에도 포스팅했지만 2000불정도 있었고,

부족하지않았습니다. ( 취업을 빨리해써영! )

Q. 젤중요한거!! 돈줄!! 오타와 잡!!!어떻냐!!!

A. 없어요!! 많이없어요! 하지만 있긴있어요!! 이게 몬 개소리냐!

많이들 들어보셨겠지만 캐나다는 11월부터 2월정도까지 사람들이 밖으로 안나와여!

왜냐면!!!추우니까!!! 좀추운게아니고 진짜 얼굴이 떨어질거같으니까 안나와여!

그럼 알바를 뽑겠어여?! 안뽑아요! 하지만 그래도 오픈하는 가게도있고

뽑긴뽑아요!!! 갑자기 왤케흥분했냐!

제가 참 일자리를 힘들게 구했으니까요... 2천불뿐이어서.. 똥줄타서,..

진짜 이러다가 한국가면 어쩌지 했기때문이죠...

저처럼 똥줄 안탈라면 돈 더가져오세요!

아무튼 일자리를 못구해서 돌아가실일은 없을거에요.

어떻게든 구할수는 있어요. 만약 여기와서 못구하고계시다면 포기하지마세요!!

포기는 김치를 썰때만!! < ㅈㅅ;;

아무튼!!! 우리같이 살아남읍시다..

+

그리고! 이거는 나 집구하느라 넘힘들때

현지인이 알려준 븨밀의 사이트..

https://www.padmapper.com

 

PadMapper - Making Apartment Hunting Suck Less

More apartments across the US and Canada than you can ever imagine!

www.padmapper.com

라는 사이트인데요. 카페에도 없고 아는분이 정말없던데..

룸메이트 / 룸렌트 / 등등등 아무튼 숙소구하는 사이트입니다!

지도별로 볼수있어서 편하고, 키지지만큼은 아니지만 꽤나 매물이 올라오는 편이에요.

집구하실때 참고하세용^^

고럼이만..저는 또 술마시러갑니다..

카페에서 보시고 연락을 많이 해주시는데.. 제가 답변이 늦어..스미마셍..

답변을 빨리빨리 해드리고싶은데..너무 정신이없어요 ㅠㅠ흑

하지만 정성을다해 알려드릴께요

언제든지!!! 올웨이즈 저는 솔직하게 알랴드립니다!!!! 전부다!!!!

인비기다리시는 분들 모두모두 받아가지고 꼭오세요 알겠죠!!!!!!!!!!!꼭ㄱ와여!!

받으신분들도 꼭오구여!! 인비 다 받을거에요 빠이팅!!!

고럼 20000!!!!!!!!!!!!!!!!!!!!!!!!!!!!!!!!!!

Today's Ruby/9

때로는 아무이유없이 그냥 해보자.

코인을 넣는다면 캡슐은 나오니까!

just do it,

나잌키.

- 내가복음 2:5 -

마지막은 너무좋아하는짤!ㅎ히히